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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희수
제목 하시모토병(갑상선염)이란?
체내의 면역세포들이 자기의 갑상선 세포를 공격하는 병으로 갑상선 세포들이 파괴되고 갑상선에 염증세포(림프구)들이 모여들어 갑상선이 붓거나 딱딱해지는 병입니다. 여기서 갑상선염이란 염증세포들이 모여 있다는 의미일 뿐 세균에 의한 염증, 즉 곪았다는 뜻이 아니며 만성 갑상선염은 하시모토 갑상선염이라고도 하며, 중년 여자에게 흔하며, 여자가 남자보다 5~10배 많습니다. 증상으로는 피로,체중 증가,추위를 잘 타며,목이 쉬고 집중력이 떨어지고,여성에서는 월경량이 많아지거나 불규칙해지는 증세가 나올 수 있다.
만성 갑상선염의 확진은  진찰, 특히 갑상선이 커져 있는지, 어떻게 만져지는지 촉진을 하고 혈액을 채취하여 갑상선 기능검사와 갑상선 자가항체 검사를 하면 대개의 경우 진단이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만성 갑상선염 환자는 대부분 혈액 내에 갑상선세포에 대한 비정상적인 항체(갑상선 자가항체)를 가지고 있으며, 이를 혈액검사로 쉽게 알아볼 수 있는 것입니다.
만성 갑상선염의 경과는 매우 다양합니다. 대부분의 환자는 정상 갑상선 기능을 평생 유지하고 그 자체로 건강상의 문제를 야기하지는 않습니다. 그러나 일부 환자에서는 영구적인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이행되어 평생동안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며 어떤 환자는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발생하였다가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만성 갑상선염 환자는 정상 갑상선기능을 유지하고 있는데, 이런 경우에는 특별한 치료를 할 필요가 없습니다. 다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갑상선기능저하증으로 일부의 환자들이 이행하며, 초기에는 증상이나 진찰 소견만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을 진단하기가 매우 어렵기 때문에 주기적으로 갑상선기능검사(혈액 검사)를 시행해 보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저하증이 있는 경우에는 반드시 치료를 해야 합니다. 우리 몸의 대사를 유지하기 위하여 필요한 정도의 갑상선호르몬이 만들어지지 않는 상태이므로 모자란 만큼의 호르몬을 보충해서 몸의 대사를 정상으로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갑상선호르몬 제제는 오래 복용하여도 용량만 적절하면 아무런 문제를 일으키지 않습니다. 어느 정도의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하는지, 즉 적정 용량을 정하기 위하여 처음에는 수 주 간격으로 혈액검사를 해야 합니다. 대개의 경우에는 갑상선기능이 회복되지 않으므로 평생 갑상선호르몬을 복용해야 합니다. 그러나 어떤 경우에는 일시적으로 갑상선기능저하증이 나타났다가 회복되므로 약을 끊을 수도 있습니다. 중요한 것은 의사의 진료나 검사를 통하지 않고 스스로 약 복용을 중지하여서는 안되며, 설사 정상 기능으로 회복되었다 하더라도 주기적으로 진찰을 받고 검사를 해보아야 합니다. 2009.9.14  외과원장    위  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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