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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희수
제목 암투병
필자의 외래에서 유방암이나 갑상선암 진료를 하다보면 가족 중에 암으로 투병을 하고 있는 환자가 있어 상담을 하는 경우가 많다.
식구 중에 암환자가 생기면 가족들 모두 충격을 받고  그들의 삶도 크게 변화한다. 당장에 그 사람이 죽게 되는 것은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또 자신도 그러한 암에 걸리지 않을까 하는 걱정이 생기기도 한다. 암환자가 하던 일도 서로 나눠서 해야하고 ,또 그를 도와주기 위해서 생활 방식도 바꾸어야 한다. 암의 충격을 견뎌내고 이 어려운 상황을 어떻게 해결하느냐는 지금껏 가족들이 어떻게 기능해 왔느냐에 따라 달라진다.서로의 감정을 나누는 것에 익숙한 가족들은 이 병과 새로운 변화에 대해 이야기하기 쉽다. 그러나 혼자서 문제를 해결하거나, 의사결정에서 한 사람이 주도적인 역할을 한 가정의 경우에는 적응하기 어려울 수 있다. 그러나 이전의 가족 기능이 어떠 하였던지 이젠 이 일은 가족 공동의 관심사가 되었고  서로 도와서 이겨 나가야 하는 일이 되었다. 아무도 이 짐을 혼자 지려고 해서는 안된다. 또 어느 일방을 따돌려서도 안된다. 서로 도와주고 어려움을 나누어야 여러분들 앞에 놓인 험난한 여정을 뚫고 나갈 수 있다.

        2010.3.30      외과 원장  위    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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