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 전남지사, 신종플루 치료거점병원 현장 방문. > 병원소식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는 10일 오후 도내 28개소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중 한 곳인 본원을 방문해 환자를 위로

하고 병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박 지사는 최근 신종플루 지역 감염 확산으로 도민들의 걱정과 불안감이 높아짐에

따라 이날 도내 치료거점병원인 본원을 방문하여 현장을 직접 살피고 진료실 운영사항과 애로사항 등을 수렴하는

등 신종플루 진단과 검사시스템에도 깊은 관심을 보였다.



또한 병원 앞 검진차량을 이용해 마련한 임시 진료실을 들러 환자 진료사항을 꼼꼼히 살피고 의료진에게 신종플루 진

료에 각별히 신경써준데 대해 감사의 말씀을 전하고 치료거점병원으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해 단 한사람의 인명피해

도 발생하지 않도록 노력해 줄 것”을 주문했다.



신종인플루엔자 치료거점병원인 저희 병원은 병원 내 2차 감염을 막기 위하여 병원 내방객전원을 대상으로 체온을

체크하여 신종인플루엔자 의심환자 및 고위험군에 속하는 환자와 보호자에 대하여는 원외에 별도로 마련된 검진차량

을 활용한 임시진료소에서 진료와 검사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병원 내 방송과 홍보 포스터를 활용하여 입원

환자와 보호자에게 손 씻기와 기침 예절 등을 홍보하고, 병원 입구에 손 소독제와 1회용 마스크를 비치하여 내원 전

손 소독을 한 후 병원에 입장 할 수 있도록 하고 있다. 또한 직원에 의한 2차 감염 예방을 위하여 출근 전 전 직원을 의

무적으로 체온을 체크 할 수 있도록 하여 관리하고 있다. 한편 2차 감염 부담감이 있어 다른 환자들에 피해가 확산되

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병원 앞 검진차량을 임시진료실로 운영하고 있으며. 임시진료소의 진료시간을 평일, 토요일

08:30부터 18:00시, 일요일은 10:00부터 18:00까지 운영하고 . 그 외 야간 시간은 응급실내에 별도로 분리된 공간에

진료를 볼 수 있도록 하여 병원 내 2차 감염예방을 위하여 최선을 다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