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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제3의 도약’ 선언…서남권 최고 의료기관 힘찬 비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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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조회수 : 6,960 작성일 작성일 : 18-0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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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기독병원 ‘제3의 도약’ 선언…서남권 최고 의료기관 힘찬 비상

목포기독병원이 오는 24일 ‘제3의 도약’을 선언하고 종합병원으로써 힘찬 비상의 나래를 펼친다. 이로써 목포기독병원은 지난 1991년 4월 첫발을 내딛은 이래 1997년 4월 현재 위치인 상동 833-1번지에 연건평 2000평 규모로 재도약을 맞은 이후 10년여 동안 급성장을 거듭해 마침내 지난 3월 지상 8층 연건평 2300여 평 규모의 신축병동을 준공, 총 400여 병상을 갖춘 종합병원으로 힘찬 새 출발과 함께 ‘제3의 도약기’를 맞게 됐다.

이와 관련 기독병원은 오는 24일 ‘신관동 개관 및 PET-CT 가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그동안 기독병원은 하당으로 이전해 온 이후 과목 중심의 진료체계보다 ‘환자 위주의 센터 중심 진료체계’를 구축, “친절하면 생각나는 병원-기독병원”이라는 슬로건 아래 전 직원들의 친절정신을 통해 환자와 환자가족이 믿고 진료 받을 수 있는 ‘환자중심의 병원’으로 자리 잡은데 이어 단기간에 비약적인 발전을 이뤘다는 평을 듣고 있다. 

늘 환자를 먼저 생각하는 목포기독병원은 임직원 모두가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제 3의 도약’을 이뤄내자고 다짐하고 있어 병원분위기도 한껏 고무된 가운데, 생명존중, 선진의료, 사회공헌을 미션으로 정하여 실천해 나가는 한편,  2010년 확고한 ‘서남권 최고의 의료기관’으로 자리매김 하는 것을 비전으로 삼고 그 목표를 향해 한 걸음씩 전진하고 있다. 

특히 목포기독병원이 종합병원 승격을 계기로 서남권 최초로 서울의 대형병원들과 견줄만한 첨단 의료장비로 무장, ‘최신식 병원’에서 ‘최첨단 병원’을 표방하고 나서 귀추가 주목된다.  이번에 기독병원이 도입한 최첨단 장비는 첨단 암 진단 장비인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를 비롯해 최첨단 개방형 MRI(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와 64 MD (Multi detecter)-CT 등 3가지다. 

또 영상전달체계(PACS), 처방전달시스템(OCS) 및 전자의무기록(EMR)을 도입하는 등 모든 병원업무를 완전 전산화함으로써 환자의 대기 시간을 단축시켜 당일 내원해 검사를 받고 입원 치료받을 수 있는 완벽한 원스톱 서비스도 구축했다. 
이에 따라 서남권 환자들이 이제 더 이상 서울로 가야하는 불편이 크게 해소됨과 동시에 시민들에게 보다 양질의 의료서비스 제공은 물론 의료서비스 수준이 한층 높아질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에 서남권 최초로 도입된 PEC-CT는 한마디로 양전자 방출 촬영기(PET: Positorn Emission Tomography)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T: Computed Tomography)를 하나로 합친 장비로, 포도당 유사체에 결합한 방사성동위원소를 인체에 주입시킨 뒤 포도당을 많이 사용하는 암세포 주변의 에너지를 영상으로 획득, 정확한 암세포의 위치를 추적하는 최첨단 장비다.

PET-CT로 촬영하면 몸 전체에 퍼진 작은 암세포까지 추적할 수 있어, 암 조기발견, 정확한 병기 결정 및 치료방침 확정, 치료 반응 및 재발 정도 추적 등은 물론 신경계와 심혈관계 진단에도 획기적인 도움을 얻게 된다. 이에 대해 황호림 국장은 “연간 수 백 명으로 추산되는 서남권내 암환자들이 서울로 가야 하는 불편과 의료비 부담을 줄일 수 있게 됐다”면서 “가급적 저렴한 진료비로 시민들에게 첨단 의료서비스를 제공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기독병원이 도입한 첨단 장비는?

◆PET-CT(양전자 방출 단층 촬영기)=PET-CT는 양전자 방출기(Positron Emission Tomography-PET)와 컴퓨터 단층촬영기(CT)를 결합해 만든 장비다. PET는 동위원소 물질을 이용해 대사활동으로 생기는 생체변화를 영상으로 볼 수 있게 만든 것이다. 환자의 몸에 동위원소 물질을 주입한 후 촬영을 하면 그 물질이 병변이 생긴 부위를 정확하게 찾아주는 역할을 한다. 쉽게 말해 일반 CT의 기능을 대폭 향상시킨 조기 암 진단 장비라 할 수 있다. 

신체 어느 곳이라도 숨어있는 암 세포를 정확하게 찾아낼 수 있으며 암 이외에도 간질, 치매, 뇌성마비, 뇌혈관 질환 등 신경 정신계 질환 등의 검사도 가능하다. 기독병원은 5월 1일부터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 기독병원이 도입한 PET-CT는 16채널 기능으로 암의 조기 발견, 전이 암 진단, 악성여부 판정, 종양의 진행정도, 침범범위, 암 치료의 반응 평가 뿐 아니라 암 세포의 정확한 위치, 재발 확인까지 할 수 있다. 민감도와 해상도가 우수해 영상의 질이 향상된 점이 특징이다. 검사 시간도 단축되어 환자들의 시간을 절약하고 불편함을 줄일 수 있다. 

◆최첨단 개방형 MRI(자기공명 영상진단장치)=인체의 모든 부위를 3차원 영상으로 진단하며 해상력이 뛰어나 인체의 모든 미세한 구조 까지 정확히 진단할 수 있다. 특히 특수 영상기법을 이용해 조기 뇌경색과 간질, 치매 등 대뇌질환 및 척추 디스크나 관절 인대, 연골, 췌장관 담도 진단이 뛰어나다는 장점을 지니고 있다. 또 Tim기능의 사용으로 전신 검사용 코일을 한꺼번에 장착해 환자의 움직임과 자세변경, 코일 변경 등이 없이도 단 한 번에 전신 촬영이 가능하며 원하는 검사부위를 자동 선택할 수 있다. 이로 인해 시간이 대폭 줄고 환자들의 편리함도 크게 증가했다. 환자가 무의식중에 움직이더라도 선명한 화질이 가능한 BLADE 기능도 장착돼 있다. 소음도 반 이상 줄었으며 조명 조절과 환기, 통풍성도 좋아졌다.

◆64 MD(Multi detecter)-CT=64 MD-CT는 세계에서 가장 빠른 CT 장비로 알려져 있다. 1회 촬영으로 64개의 영상을 얻을 수 있는 최첨단 장비다. 기독병원이 들여온 것은 TOSHIBA AQUILION 64 MD-CT로 국내에 설치돼 있는 장비들 중 가장 최신장비로 알려져 있다. 기존 장비들은 검출기가 하나이기 때문에 한 번의 촬영으로 1장의 영상만 획득했으나 64MD-CT는 검출기가 64개이기 때문에 최대 64장의 영상 획득이 가능하다. 

때문에 기존 10분 이상 걸리는 검사가 10초면 해결되는 등 짧은 시간에 세밀하고 정확한 촬영이 가능하며 최대 160㎝까지 검사, 횡단과 종단 및 3D영상이 가능한 것도 장점이다. 특히 기존 장비로는 할 수 없었던 심장검사(혈관)와 전신 혈관검사가 가능하며 최소 0.6㎜까지 세밀한 촬영이 가능하다. 관상동맥이나 대장 등 움직이는 장기의 촬영에 효과적이다. 김길정 영상의학원장은 “기독병원이 도입한 첨단 장비들은 진단 기능과 편리성 등에서 기존 장비들에 비해 대폭 향상된 것들”이라며 “좀 더 정확한 진단과 치료로 첨단 의료서비스 제공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기독병원만의 장점

목포기독병원은 의료서비스의 질 제고를 위해 기준 병실을 5인실로 운영하고 있다. 특히 병실마다 화장실이 전부 갖춰져 있으며, 각 층마다 남녀 샤워장과 휴게실을 설치해 환자들의 편의를 대폭 증대 시켰다.

또 하당 권에서는 유일하게 기독병원만이 24시간 응급실을 운영하고 있다. 이를 위해 응급실을 대폭 확장하고, 응급의료센터 시설 기준 이상의 시설ㆍ장비를 구축함과 동시에 응급의학과 전문의를 배치해 24시간 상시 진료체계를 갖추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꼽힌다.

특히 기독병원은 대불공단 등 인근 외국인 근로자들의 진료 편의 제공을 위해 ‘외국인 진료소’를 운영하고 있는 것도 장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이를 위해 병원 측은 외국어 구사가 가능한 전담의사와 직원 등으로 별도의 전담 팀을 구성 배치해 놓고 있다. 

이와 함께 기독병원은 병원 뒤편에 200여대가 동시에 주차할 수 있는 별도의 주차 빌딩을 마련해 이용객들의 접근성을 높인데 이어, 고객 편의 증대를 위해 최신식 시설로 장례식장을 리모델링하는 등 모든 면에서 한 단계 업그레이드 된 매머드 급 병원으로 탈바꿈 됐다. /고규석 기자 

# ‘기독병원 로고’ 의미는?

목포기독병원은 인간존중, 선진의료 구현, 지역사회 공헌의 정신으로 환자중심 병원으로서 평화의 상징인 비둘기가 크로스 된 모습을 위에서 바라본 시각을 조형적으로 디자인했다.

크로스 된 비둘기 문양의 중앙에 꽃모양을 타나내어 목포기독병원의 21세기 새로운 병원문화를 열어 간다는 자부심과 의료성장을 통한 공존과 사랑의 꽃을 피운다는 의미를 담았다.

로고에는 의료계의 발전과 지역사회의 발전을 위한 목포기독병원의 밝은 미래와 넓은 포부가 담겨있으며, 4가지의Color는 인간존중, 선진의료구현, 사회공헌, 환자에 대한 신뢰를 의미한다.

고규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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