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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암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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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조회수 : 7,222 작성일 작성일 :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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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에 음식이나 찬 음료를 먹고나면 화장실에 자주간다거나 배변 후에 혈변이 나오면 혹여 대장암이 아닌가 하고 필자의 외래에 문의를 하는 경우가 많아 대장암 및  예방에 대해 기술하고자 한다.결장 및 직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을 대장암이라고 하며 우리나라에서는 최근 통계에 의하면 세번째로 많이 발생하는 암으로 주로 40세 이상이 되면 대장암의 발생이 급격히 증가되어 50-60대 연령에서 호발하며 요즘들어 식생활이 서구화되어 가면서 대장암의 발생빈도가 증가하는 추세이다.
대장암은 초기에는 대부분 특별한 증상이 없으며 ,점점 암이 진행하게 되면 혈변, 배변 습관의 변화 , 빈혈, 잔변감, 체중감소,복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조기에 대장암을 발견하여 치료하면 거의 완치가 가능 하지만 평소에 건강검진을 하지 않는한 발견하기 어려우며, 대부분은 치질 때문에 병원에서 검사하거나 ,건강검진을 하다가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반대로 환자 스스로 치질로 판단하고 검사를 받지 않아 진단이 지연되는 경우도 많다. 대장암의 예방에 가장 효과적인 검사가 대장내시경인데 ,과거에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할 수 있는 숙련된 내시경 시술자도 적었고 검사를 받는 사람의 고통도 심하여 흔히 하는 검사가 아니었으나 현재는 전자 내시경의 발달과 대장내시경 수기의 발전으로 고통이 거의 없고 완성도가 높은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을 수 있게 되었다. 대장내시경 검사는 대장의 내부를 직접 관찰할 수 있을 뿐 아니라 병변이 있는 부위에서 조직 검사를 시행하여 대장암을 확실하게 진단 할 수 있으며 암으로 발전될 수 있는 폴립(용종)과 경우에 따라서는 조기 대장암도 내시경으로 절제가 가능하게 되어 대장암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있어서 대장내시경 검사는 절대적인  검사가 되었다. 그러므로 40대 이상에서 혈변, 잔변감, 변비, 복부불쾌감 등이 있는  경우에는 정기적 간격을 두고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는 것이 대장암의 예방 및 조기 발견에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2008.10.30        기독병원 외과 원장    위    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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