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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질환과 식이요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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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조회수 : 8,405 작성일 작성일 :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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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우리몸의 세포들의 신진대사 그리고 근골격계 및 신경계의 성장과 발육을 관장하는 중요 기관입니다.
갑상선의 주요 기능은  갑상선호르몬을 인체 각 세포에 공급하여 대사 작용을 도와주는 역할을 합니다.인체의 각 세포는 우리가 섭취한 음식물의 포도당과 공기를 연소시켜 우리몸의 열을  생성하게 합니다.
갑상선호르몬의 분비가 저하되어 세포내 산소공급량이 줄어들면 갑상선 기능저하증이 나타나게 되고 반대로 갑상선 호르몬을 너무 많이 분비하게 되면 몸안에 신진대사가 빨라지는 갑상선 항진증이 생기게 됩니다.
갑상선질환을 앓고 있는 환자분의 경우에서는 가공음식이나 인스턴트식품 등을 멀리 하면서 자연요법을 이용하여 인체를 정화하는 방법을 쓰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갑상선질환 치유에 효과적인 것으로 식이요법과 약물요법으로 나누어 볼 수 있습니다.
식이요법으로는 현미에 잡곡밥 등을 먹고 부추·양파·미나리·당근,브로콜리 등 자연식품과 발효식품(된장,고추장,청국장,김치류)등 으로 습관화하고,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를 즐겨 먹는 것도 좋습니다. 이들 식품에는 각종 비타민과 미네랄 등 무기질과, 항산화작용을 하는 성분 등이 많이 함유되어 있어 혈액을 깨끗하게 하는 데 좋은 역할을 한다고 합니다.
특히 김·미역·다시마 등 해조류에는 갑상선 호르몬의 재료가 되는 요오드가 다량 함유되어 있어 갑상선의 정상적인 기능도 살리고 피도 맑게 하므로 적절양의 섭취는 갑상선질환이 있는 환자에 효과가 있습니다.
갑상선질환이 있는 경우 주의해야 할 음식으로는  갑상선 기능이 좋지 않아 치료제를 먹을 때는 양배추를 먹지 않는 것이 좋습니다. 갑상선기능 저하 치료제는 양배추와 함께 먹으면 요오드가 몸 안에 잘 흡수되지 않아 치료 효과가 감소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정상기능을 가진 만성 갑상선염(하시모토 갑상선염) 환자에 있어서 다량의 요오드섭취(해조류 등)는 일시적인 갑상선 기능 저하증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갑상선암 수술 후 자연식이요법을 할 때 특별히 금해야 할 것은 어패류 포함한 일체의 육류음식·계란·우유·밀가루 음식·인스턴트 가공식품·아이스크림 등 빙과류·인스턴트 가공 음료수·화학조미료·식용유·기름에 튀기거나 익힌 음식·술·담배·찬바람·냉온욕·과로·스트레스·에어컨 냉방·전기장판 등은 주의를 요합니다.
          2009.6.2  외과원장    위  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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