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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방암,갑상선암 진단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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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 조회수 : 6,826 작성일 작성일 : 18-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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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보다 여성에게 주로 생기는 암이 있습니다. 바로 감상선암과 유방암이 대표적입니다. 최근 남성의 갑상선암의 경우 남성은 사망률이 높지만 여성의 경우 조기 검진으로 인한 발견 시 얼마든지 수술로 완전치료가 가능합니다.
유방암은 자가검진을 통한 조기 의심을 할 수 있습니다. 거울앞에 서서 유방의 양쪽 크기를 비교해보는 것인데  유방의 크기는 좌우가 다르나 평소보다 그 차이가 눈에 띄게 보인다면 유방암을 의심해보는 것이 좋습니다. 눈으로 의심이 간다면 2차적인 검진 방법은 직접 만져보는 것입니다. 겨드랑이를 시작으로 작은 원을 시계방향으로 그리며 조금씩 안으로 좁혀 들어가는 중 뭉글뭉글한 물체가 만져진다면 병원에가서 확실한 진단을 받아보는 것이 좋습니다. 반면 갑상선암은 특별한 조기 징후도 없을 뿐 아니라 눈에 띄지도 않기 때문에 자가 진단으로 인한 조기 발견은 다른 암에 비해 어렵습니다. 그러나 갑상선암은 진행 속도가 느린 암이기 때문에 정기적인 검진을 통해 발견을 한다면 크게 위협적인 암은 아닙니다.
정기 검진을 통한 조기 암 발견이 여의치 않은 상황이라면 유방암과 갑상선암이라도 동시에 검진을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모든 암이 그러하듯 조기 진단의 경우 생존율이 90%를 육박합니다. 그러나 병원에 가서 건강검진시 혹여 나쁜병으로나 나오지 않을까 선뜻 다가가기 어렵더라도 반드시 40세 이후 여성에서는 반드시 정기적인 여성암 검진을 받는 것이 아주 중요합니다.
2009.7.24  외과원장        위  희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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